분당 비트포비아 <석운동 교도소>
현성 그룹에서 오회장을 15년간 보필하며 차지했던 2인자 자리. 그러나 누군가의 배신으로 정보가 새어나가 경찰에게 잡히게 되었다. 누구의 배신인지 느낌은 오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어 감옥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당신. 어느 날 간수가 한 통의 편지를 전한다. “형님, 조만간 회장님의 후계자 결정이 있습니다. 빨리 나오셔야 합니다.” 내가 일군 모든 것이 날아가게 할 순 없다. 이 감옥에서 나갈 방법… 분명히 있을 것이다.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프락치에서 '나'의 배신으로 교도소에 간 2인자의 탈옥 스토리.
스토리 전개방식도 그렇고 공간구성도 그렇고
더히든의 팬레터가 연상되는 곳이었음.
첫문제가 어렵다는 평을 들었는데
실제로 우리도 첫문제에서 시간을 잡아먹음.
어려운건 아닌데 뭔가 어렵다고 생각하니 자꾸 어렵게 생각하려하고
그러다보니 어려운 그런거였음.ㅋ
꼼꼼한 관찰력과 조금 고민하면 유추가능한 문제들이 많았다.
다만 중간에 한 도구를 이용하는 문제가
도저히 안보여서 엄청 시간 잡아먹고 힌트썼는데
힌트 듣고 가서 정확히 봐도 나는 도저히 안보임.
상뿌는 그나마 얘기듣고 한참 보니까 조금씩 희미하게 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몇분을 더봐도 그냥 저기 뭐가 있구나만 싶지 읽을수가 없었다.
라섹을 해서 그런가 ㅠㅠ
어쨌든 그렇게 명확치 않게 표시해둔건 좀 별로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즐겁게 진행할 수 있는 테마였다.
프락치도 그렇고 둘다 평타 이상은 치는 곳들이었고
프락치보다는 석운동이 난이도가 다소 높은 느낌이고 좀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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