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솔버 <루시드 드림>
현실과 구분이 되지 않는 꿈.
그 안에서 당신은 처음보는 소녀의 부름에 낯선 방에 이르게 된다.
자신을 J라 소개하는 그녀
J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 해놓고는 홀연히 사려져버린다.
"J...? 4년 전 연쇄실종사건의 마지막 실종자...J?
단순한 꿈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눈치챈 당신은 천천히 방을 둘러보게 되는데....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4인 / 성공
거울의 방보다 무서운 역대급 공포테마라
중도포기했다는 후기가 너무 많아서 둘은 너무 무서울까봐 ㅋ
4명으로 모아서 가봄.
일단 가장 중요한 공포도.
이번엔 4명이었어서 그럴수도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보다 키이스케이프의 산장이나 더도어즈의 향수가 공포도가 더 높았다.
왜냐면 키산장이나 더도어즈 향수는 진행하는 내내 쫄리는 느낌이 지속되는 느낌이라면
솔버의 루시드 드림은 명확히 무서운 구간이 있다.
그리고 문제가 많지 않다보니 빨리빨리 진행이 가능해서 공포가 더 빨리 끝나는 느낌이라 더그런듯.
어떻게 하길래 그렇게 다들 무서워하나
방탈출에서 공포도를 어떻게 해서 높였으려나 궁금했는데
아 역시 향수도 그렇고 방탈출에서 공포도를 극대화하려면 이방법밖에 없나 싶긴했다.
나 제외한 3명은 모두 탱커였고(이런 행운이!)
나도 쫄보긴 하지만 이런류의 공포는 괜찮았어서 하고 나와서
아 생각보다는 별로 안무섭네. 하지만 왜 사람들이 무섭다고 하는지는 알겠다 하는 느낌.
요새 공포테마 몇개 해보다보니
새삼 키이스케이프의 산장이 얼마나 잘만든 테마였는지 실감이남.
완전 주관적 내 기준으로 키이스케이프 산장이 제일 무서웠음 ㅋㅋ
엄청난 몰입감에서 오는 리얼공포.
문제들은 장치와 자물쇠가 적당히 섞여있고
공포테마라 그런지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다.
방탈출을 해본 경험이 많다면 익숙한 문제들이 많다.
하지만 정말 매력있는 공포테마긴 해서 추천할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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