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솔버 <콜드 케이스>
전대 미문의 연쇄 실종사건
세상은 K를 범인이라 말하지만, 당사자 K는 미제사건이라 말한다.
"난...범인이 아니야...!"
J가 전한 메세지를 통해, K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장소를 알게 된 당신은 반신반의하며
그 장소로 찾아가보지만,
도착한 곳은 평범한 지하창고...? 사람의 손을 탄 흔적조차 없는 이 곳
여기서 뭘 찾으라는거야...?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4인 / 성공
루시드 드림과 이어지는 스토리라인.
스토리라인에 걸맞게 인테리어와 공간을 구성해두었고
나름 활동성이 있다.
활동성과 관련해서 중간에 살짝 쌩뚱맞은 부분이 있긴하지만 ㅋ
뭐 이런게 방탈출의 재미기도 하니까.
루시드 드림보다 문제수가 더 많아서 그런지
문제푸는 재미가 있었던 방이다.
물론 함께 한 분들이 문제를 엄청 잘 푸시는 분들이라
수월하게 넘어간 부분들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골고루 있고
아마 둘이 왔으면 문제수 때문에 좀 벅찼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간에 장치 하나가 이걸 둘이 오면 성공하는게 가능한가 싶었음 ㅋㅋ
가능할수도있는데 엄청 오래걸리고 힘들듯..
암튼, 후반부로 가면 관찰력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데
어쩐지 이날 파티원들이 다들 문제푸는 능력이 출중해서 그런지
힌트도 없이 지문만 보고 문제를 풀어버리는 바람에
문제푸는 순서가 꼬여서 오히려 오래걸림 ㅋㅋ
나중에 사장님?이 그거 그냥 푸는 팀 첨봤다고. 대체 어떻게 푸신거냐고 ㅋㅋ
지문만 보고도 풀수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놀라며 다시 확인하러 가시는거보니
아마 지금은 수정이 되었을수도?
엄청나게 신박한 문제들이 잔뜩있고 그런건 아니지만
다채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많아서 푸는 재미가 있고
나름의 공간구성까지 잘 해놓아서 하고나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간만에 방탈출 욕구 샘솟게 만드는 곳이었음.
[77] 분당 비트포비아 <석운동 교도소> (0) | 2017.08.18 |
---|---|
[76] 분당 비트포비아 <프락치> (0) | 2017.08.18 |
[74] 건대 솔버 <루시드드림> (0) | 2017.08.03 |
[72] 홍대 패닉이스케이프 <테러범> (0) | 2017.08.03 |
[72] 홍대 패닉이스케이프 <쿵푸패닉> (0) | 2017.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