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홍대방탈출카페 → (7)건

[44] 홍대 오픈더도어 <잃어버린목소리:TheLost>

홍대 오픈더도어 당신의 친구인 인기 가수 S는 어느날 목소리를 잃어버린채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친구를 면회하기로 찾아간 병원... 이 병원 무언가 수상하다.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지난번에 홍대 오픈더도어의 새로운시작(ambrosia)해보고는 맘에 들어서 다른 테마도 하러 감. 참고로 지난번 후기. 난이도는 젤 쉽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왕할거 에피소드의 첫 테마부터 해야지 싶어서 잃어버린 목소리를 고름. 일단! 공포도가 살짝 있음. 사실 난 아예 공포도가 없다는 블로그 후기를 어디선가 보고가서 당황했음. 뭐 엄청난 공포도는 아니고 중간에 살짝 있는 정도? 문제들은 방탈출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쉽게 느껴질것 같..
방탈출 2017. 6. 29. 15:22

[15] 홍대 트루이스케이프 <3층과5층사이>

의뢰인의 부탁을 받고 찾아간 건물에는 어딜봐도 그가 일러준 층과 방이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약속된 60분 안에 건물속에 숨겨진 비밀의 방을 찾아 의뢰인이 부탁한 서류가방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 여긴 아마 평일에 소셜에서 할인받고 갔었던듯. 그래서 크게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제목과 스토리를 아는데도 첫시작은 당황스러웠다. 미처 생각지못한 공간에서 시작 ㅋ 전체적으로 관찰력과 눈썰미가 많이 필요하고 대충 보면 안돼고 우선 방을 좀 샅샅이 뒤져봐야 함. 문제들은 무난하게 이런저런 유형이 다 섞여있고 사실방탈출을 좀 해본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유형의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공간이 넓고 문제가 많아서그런지 하고나오면 뭔가알차게 방탈출 하고 나온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음 ㅋ 참고로 공포..
방탈출 2017. 6. 29. 13:07

[12] 홍대 두이스케이프 <정의란 무엇인가>

WU가 출범한 뒤 테러는 없어진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최근 다시 서울에서도 크고 작은 테러 사건이 많아졌다. 나는 결국 나의 의지대로 경찰대에 진학했고 서울에 있는 경찰서의 경위로 발령을 받게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서의 관할구역에 무장 테러 조직으로 의심되는 자들의 은신처가 있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나는 직접 수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두이스케이프의 마지막 테마.(현재 존재하는 테마중) 다하고보니 개인적 난이도는 어려운 순서대로 대부>>밀회>정의란 무엇인가인데 어쩌다보니 어려운거부터 차례대로 함 ㅋㅋ 두이스케이프 3가지 테마는 하나의 세계관 속에서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된 에피소드들이라고함. 갠적으로 이렇게 방 테마들 이어놓은거 좋아함 ㅋㅋ 정의란무엇인가는 경찰이 되서 수사현장에 나가는 것..
방탈출 2017. 6. 29. 12:56

[10] 홍대 두이스케이프 <대부>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 이 곳은 현재 세계의 유일 종교인 고르몬교의 중심지다. 이곳에서 나는 신의 말씀을 공부하며 사제가 되기를 꿈꾸고 있었다. 나의 대부이신 존경하는 사제 안토니오는 항상 나를 이끌어주시는 또 한 명의 아버지셨다.(중략) 그런데 어젯밤, 예배당에서 대부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자살이라고 한다. 무언가 잘못됐다. 그토록 신앙심이 깊고 지혜로우셨던 대부님이 자살을 택하셨을 리가 없다. 아직까지 인생테마 탑2에 있는 두이스케이프의 대부! 일단 완전 강력추천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아껴두세요. 좀 더 경험이 쌓이고 가야 아쉬움이 남지 않습니다. 일단 이곳을 최고로 치는건 개연성임. 스토리와 문제가 완벽한 개연성을 가지고 이어져서 방탈출 하는 내내 높은 몰입감을 가지고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
방탈출 2017. 6. 29. 12:49

[8] 홍대 호텔드코드 <폰부스>

당신의 동료들과 가족들이 인질로 잡혀 죽음을 앞두고 있다. 당신에게 칼을 겨눈 적들의 아지트로 들어가 모두를 구출하라. 스토리상 테러온에어에서 비행기 테러막고 57억 가서 관련된 놈들 찾아내고 정보찾고 인셉션을 통해 대참사를 막아냈더니 나쁜놈들이 열받아서 내 지인들을 인질로 잡고 불러낸 이야기로 호텔드코드 테러 에피소드(?)의 마지막편 ㅎ (참고로 영화폰부스와는 관련없는듯ㅎ) 역시나 컨셉을 충실히 구현한 초반공간 인테리어라서 2명이상가면 초반에 좀 부대낄것 같다. 문제는 테러온에어에 비해서는 덜 직관적이고 관찰력이 좀 더 필요로 하는듯. 테러온에어보다는 난이도가 높았지만 이거 하기전에 더 어려운 테마(인셉션)를 했어서 그런지 설마 이렇게 간단하게 풀리나??하는 문제가 몇개 있었음. 다만 중간에 엄청난 관..
방탈출 2017. 6. 29. 12:40

[7] 홍대 호텔드코드 <인셉션>

대참사를 꾸미고 있는 핵심 인물을 알아냈다. 그의 꿈으로 들어가서 대참사를 막을 수 있는 비밀번호를 알아내라. 호텔드코드에서 제일 좋았던 테마. 일단 난이도? 높은편이다. 그렇다고 이상하게 꼬아서 내거나 시간소비하게 만드는게아니라 문제자체의 수가 좀 많은 편이다. 그래서 3명 정도 가면 딱 적당하게 탈출 가능할것 같다. 물론 조금 숙련자라면 2명도 충분할것 같은데 우린 초반에 어이없는 적극성 부족 실수로 마지막 문제 풀다가 시간돼서 실패. 호텔드코드에서 유일하게 탈출실패함. 인셉션이라는 테마를 아주아주 잘 살렸다. 이게 상상이 잘 안갈수있는데 일단 안대 벗고 나면 아 이런느낌! 하고 느낄듯. 특히 공간구성자체를 나름의 상징들을 잘 활용해서 만들어서 여기는 만들면서 정말 고민 좀 했겠다 싶은 제작자의 정성..
방탈출 2017. 6. 29. 12:37

[2] 홍대 더히든 <비운의 화장실>

새벽부터 살살 아파오던 배가 또다시 콕콕 찔러온다. 이것은 분명히 좋지 않은 신호다... 이상하게 면접장에 들어서면 이놈의 배가 아파온다. 벌써 서른번째 면접...서류심사도 겨우 통과해 이번에는 면접까지 꼭 붙어야 하는데 몸이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지 모르겠다. 변기에 앉아서도 면접 생각밖에 나지가 않는다.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 자기소개는 또 어떻게 눈에 띄게 해야하는걸까. 압박면접이면 어쩌지… 일단 급한 불은 껐으니 얼른 나가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면접을 준비해야….. 응?? 휴지가 없다.... 아! 그러고 보니 세면대 근처에 비품함이 있었던 것 같은데 휴지도 들어있지 않을까? 얼른 챙겨서 이상황을 무마하고 한시바삐 나가야 한다. 이번 면접까지 실패하면 끝장이야... 방과후 미술관과 함께 더..
방탈출 2017. 6. 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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