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웃으면서 하기. 적어도 미소지으면서 해보기
발레할땐 초집중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완전 무표정이 되어버려서...
막 전공생처럼 웃지는 않아도 적어도 입꼬리정도는 살짝 올려보리라 다짐했는데
수업 시작하는 순간 바로 잊어버림. 다음주에는 잊지 말아야지.
2. 아라베스크 늘 최선을 다해서 들기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갑자기 선생님이 '뿅뿅씨 더 들수있어요' 라고 하시기에
갑자기 아 그러네 하고 깨닫고 더 들어올림.
물론 최선을 다해서 들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선생님은 간혹 손으로 더 들어올리고는 5초간 계시다가 '유지하세요' 하고 가시는데
그러면 또 그게 유지가 된다. 물론 부들부들 떨면서 ㅋㅋㅋ
결국 내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조차도 최선이 아닌건가...
3. 레벨3 횟수를 늘려야겠다.
지난주 레벨3 수업을 빠져서 그런가 이날따라 너무 힘들...
일주일에 한번만 레벨3를 하니까 할때마다 마냥 힘든것 같아서
차라리 레벨3 횟수를 늘리면 몸이 여기에 적응하지 않을까.
4. 아 살쪘다.
한동안 빠져서 좋아했는데
나이드니까 진짜 한 열흘정도 맘놓고 먹으면 바로 표가 난다.
휴가라고 조오타고 정신줄놓고 외식했더니.
앞으로 한 2주만 먹는거 신경써야지. 라고 다짐해놓고
상뿌랑 오늘 저녁 외식하고 내일 점심도 외식, 저녁은 집에서 삼겹살 굽기로함 ㅋㅋㅋㅋㅋㅋ
양이라도 적게 먹어야겠다.
[취미발레] 욕심 (0) | 2017.08.14 |
---|---|
[취미발레] 지치는 날 (0) | 2017.08.14 |
[취미발레] 음악과 춤 (0) | 2017.08.14 |
[취미발레] 레오타드 위시리스트 (0) | 2017.08.14 |
[취미발레] 피루엣 (pirouette) (0) | 2017.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