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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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턴아웃 잘 안돼는 취미발레인은
저 위에 사진같이 억지로 턴아웃했다가는 무릎 나가기 때문에
포지션을 할때는 되는만큼만 무리하지 않고 한다.
실제로 선생님도 억지로 발목만 돌리면 다친다고 하지말라고 하기도 했고.

그래도 탄듀나 아라베스크나 암튼 동작할때만큼은 
최대한 턴아웃하려고 하는 편인데
지난번 보강수업으로 다른 클래스 들으러 갔더니
클래스 선생님이 탄듀할때 내다리를 사정없이 바깥쪽으로 돌리심 ㅋㅋㅋ

 

 

 

 

요렇게.

 

 

 

그리고 요렇게.

발등이 완전히 바깥쪽을 바라보도록 사정없이 돌리심 ㅋㅋㅋ
물론 난 턴아웃이 저렇게 안되기때문에
다리를 저렇게까지 돌리면 골반이 틀어진다.
그래서 난 아 골반이 틀어져도 이 느낌을 느껴보라는 건가 했는데
저상태로 다리를 부여잡으시고 골반 똑바로 하라고..
무려 드방, 알라스콘, 데리에 모두..

선생님..혹시 제가 안하는것처럼 보이신건가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건데..

 

사실 보강으로 들어가게 되면
왠지 원래 그 반의 주요대상이 아니다보니 방해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고는 하는데
선생님들이 이렇게 신경써주시면 너무 감사하면서
다른 수강생 티칭 시간을 잡아먹었나 미안하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턴아웃이고 스플릿이고 '무리하지 말자'라는걸 모토로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더 할수있는데 좀 편하게 되는만큼만 해왔던걸까.하는 급반성도 함.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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