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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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오픈더도어 <잃어버린 목소리:The Lost>

 

당신의 친구인 인기 가수 S는 어느날 목소리를 잃어버린채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친구를 면회하기로 찾아간 병원...
이 병원 무언가 수상하다
.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지난번에 홍대 오픈더도어의 새로운시작(ambrosia)해보고는 
맘에 들어서 다른 테마도 하러 감.
참고로 지난번 후기.

 

난이도는 젤 쉽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왕할거 에피소드의 첫 테마부터 해야지 싶어서
잃어버린 목소리를 고름.

일단! 공포도가 살짝 있음.
사실 난 아예 공포도가 없다는 블로그 후기를 어디선가 보고가서 당황했음.
뭐 엄청난 공포도는 아니고 중간에 살짝 있는 정도?

문제들은 방탈출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쉽게 느껴질것 같다.
그말인즉슨 문제자체가 엄청나게 신박하거나 어려운 문제는 없다는 것.
물론 테마 자체가 난이도가 낮은거라 ㅎㅎ
그렇다고 아주 직관적이지만은 않아서
초심자들에게는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어서 마냥 쉽지만은 않을것같음.
그렇다고 막 꼬아서 만들거나 그런건 절대아니기 때문에
초심자들도 어느정도의 관찰력만 있다면 재밌게 풀수있을듯.

 

 

5개 테마의 스토리가 이어지다보니
문제와의 개연성도 나름 높이려고 노력한 티가 남.
그리고 중간에 나름 세심한 연출한 티가 나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것도 맘에 들었음.
(갠적으로 성의 없어보이는 업체가 젤 싫음)

다만 사실 난이도가 쉬운 이유중 하나는
초심자들이 많이 와서 그러는거 + 중간에 연출한 부분때문에
처음과 중간에 문제가이드를 주는데 처음이야 그렇다 쳐도
중간에 연출부분때문에 문제 가이드를 주는건 좀 바꾸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함.
사실 '그 연출'자체도 나름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드는 재미의 한 부분이 될수도있는데
가이드를 주다보니 너무 미리 예상을 하게 되서 그 연출이 줄수있는 재미가 반감되는듯.

이해는 가는게 아마 문제와 연출의 순서때문에 그렇게 한것 같은데
차라리 그 문제를 그 바로 전 단계에서 풀고
다음단계로 진입하게 하는게 좋지않을까.
그러면 예상치 못한 상황연출로 방의 재미는 살리면서
다음단계 진행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듯.

어쨌든 
관찰력만 있다면 난이도가 높지 않고(그렇지만 문제 퀄이나 개연성도 괜찮고)
공간구성이나 연출도 재미가 있는 곳이라 초심자들에게 강추함.

평일 15000원 이벤트를 언제까지 할지 몰라서
우리는 아마 5월안에 모든 테마 다 가게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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