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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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웨스턴돔점 코마이스케이프 <기억술사>

  

도시전설의 하나로 알려진 기억술사.
사람들이 가진 나쁜 기억을 지워준다는 기억술사는 생김새, 만날 수 있는 장소, 기억을 지우는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것 없이 소문만 무성하다.
누구나 만나고 싶어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는 그, 혹은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RS프로젝트가 제작했다더니
그래서 그런지 홍대 이스케이퍼스의 싸이코메트리가 떠오르는 테마였음.
하면서 이거 완전 싸이코메트리네? 하다가 아 하긴 생각해보니 테마조차 유사하구나..하고 깨달음 ㅋ

스토리와 문제의 개연성도 굉장히 높고 
독특한 장치와 문제풀이 방식까지 재밌는 요소가 많은 테마임.
직관적이거나 계산문제보다는 논리적인? 문제가 더 많음.

 

 

그리고 굳이 비교하자면 싸이코메트리의 하위버젼 느낌인데
기억술사는 기존에 익숙한 방탈출 기출문제들이 다수 섞여있다보니
난이도가 더 낮고 좀더 대중적인 느낌이 많이 난다.

푸른수염과 비교하자면 내가 느끼기에는 기억술사가 좀더 쉬운것 같음.
아무래도 가이드와 문제들이 좀 더 명확해서 그런듯.

그리고 상뿌는 코마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너무 깔끔한 인테리어를 늘 뽑는데
이게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건 장점인데
그러다보니 이게 실제 테마안의 그 공간같지가 않고 그냥 어떤 공간을 '꾸며놓았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싸이코메트리만 해도 별거없지만 들어가면 '그 곳'이구나 하는 느낌인데
코마는 아 여기가 '그 곳'인 '방'이구나 하는 느낌.
한마디로 공간구성이 깔끔은 한데 몰입감을 잘 못주는면이 푸른수염이나 기억술사에서도 좀 아쉬운점.

하지만 높은 개연성과 신박한 장치/문제,
스토리 흐름까지 굉장히 맘에드는 좋은 테마임.
마지막에 교훈을 주는 방식은 좀 오글거리지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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