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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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메종드시크릿 <블랙 파이럿>

  

눈보라와 거센 파도에 몸을 맡겨 항해중인 배 한척. 이곳엔 젊은 선장 루이 뒤랑이 타고있다. 이들은 프랑스의 드리스 해적단! 많은 보석으로 그 어떠한 배보다 화려하다. 이날도 역시 많은 보석을 획득한 후 흥에 겨워 다같이 럼주를 마시는데.. 이상하게 하나둘씩 잠에 취하듯 쓰러져가는 선원들과 선장. 그렇게 모두가 함께 쓰러진 가운데 일등해적 조르주만이 두눈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곧장 선장의 비밀창고로 향하는 조르주, 지금 그의 표정은 환희로 가득차있다.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블랙파이럿을 마지막으로 메종드시크릿 졸업.

우선 메종드시크릿은 공간구성이나 인테리어 자체로 매력발산하는 곳은 아니다.
그보다는 소품들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느낌이고
블랙파이럿도 마찬가지임.
사실 인테리어면의 몰입감 측면에서는 최근 실망했던 타 방탈출 업체들의 해적테마보다
크게 나은건 없지만 블랙파이럿은 굉장히 재밌게 했고
그이유는 아무래도 문제들이 재밌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메종드시크릿은 일단 문제수가 많은 편이고
억지스러운 부분없이 푸는 재미가 있는 문제들이 많음.
특히 초반의 사람 바보만드는 아주 신박한 문제땜에 빵터짐 ㅋ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의 스토리와 문제의 개연성도 높이려한 흔적이 보이고
뭔가 테마와 잘 어우러지는 bgm도 흥겨움.
사실 최근에 다른 방탈출업체들 해적테마에서 실망을 좀 해서 어떨까 불안했으나
그래도 역시 메종드시크릿만의 매력이 있네.하고 나옴.

 

 

난이도때문에 가이드가 추가된건지
코리안살롱이나 너티고스트에서는 못보던 방식의 직접적인 가이드들도 보여서
세심한 관찰력만 있다면 문제없이 진행가능할듯.
숙련자라면 2인, 그렇지 않다면 3인정도가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메종드시크릿에서 재밌었던 순은,
코리안살롱 > 너티고스트 > 블랙파이럿 > 크레이지베어였음.
물론 4개 다 재밌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코리안살롱이 젤 매력적임.

체감난이도는,
너티고스트 >코리안살롱 > 블랙파이럿 > 크레이지베어.
근데 코리안살롱은 예전에 갔었고 계속 가이드를 추가하신것 같아서
현재 난이도에 대한 객관적 비교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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