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키이스케이프 <블랙펄 : 망자의 한>
영원한 젊음을 선사해준다는 보물이 있는 블랙펄 호를 찾아 항해를 시
작했다. 항해를 시작한지 3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블랙펄을 발견했지만 갑자 기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블랙펄을 차지하려다 죽어간 망자의 한들을 이겨내고 침몰하는 배에서
신비의 열매를 가지고 무사히 탈출하라!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지난번 코마이스케이프 라페스타점의 해적선을 해보고 살짝 실망했으나
키이스케이프는 뭔가 다르겠지! 하며 가봤다.
인테리어는 완전 실감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 뭐 이정도면 해적선 느낌이지.정도.
문제들은 난이도가 아주 높은건 별로 없고
관찰력이 필요한 요소들이 많았다.
다만 문제의 개연성이 별로 없다보니 진행이 좀 뒤죽박죽 느낌이다.
진행순서 고민할 필요 없이 방에서 일단 풀수있는거부터 걍 풀면 됌.
갠적으로 기대보다는 별로였는데 높은 점수를 치는건 공간구성?
공간구성이 엄청 특이한건 아닌데
보통 방탈출 많이 해보면 방에서 아 다음은 이쪽으로 이동하겠군. 하는게
대충 감이잡히는데
여기서는 생각지도 못한부분이 열려서 ㅋㅋ(탈출로도 그렇고)
뭔가 해적선이라고 하면 매력적인 소재인데
방탈출로 잘 구현해내기가 힘든건지
코마 해적선도 그렇고 키이스케이프의 블랙펄도 좀 실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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