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무라 mura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예전부터도 홍대에 가면 늘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눈여겨봤던 일식(?)집으로 보이는 그런 곳이있었는데
그곳이 무라였다.

근데 왠만해선 줄서서 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줄서있는거에 비해 길가의 메뉴판을 봤을때는 딱히 특별해보이지 않아서 늘 패스.
하다가 최근에 문득 우리가 이렇게 홍대를 자주오는데(방탈출땜에 ㅋㅋ)
저렇게 유명한(것으로보이는) 곳을 안가봐서야 되겠냐며 가봄.

회사 칼퇴하고 빛의 속도로 갔더니 다행히 줄 안서고 바로들어감!
하지만 우리 다음부터 줄서기 시작함.
왠지 무지 기뻐!

 

폭풍검색을 해보니
무라에는 맛있다는 메뉴가 넘 많았는데
난 간장새우덕후니까.

간장새우덮밥 

 

 

간장새우가 작긴 하지만 잔뜩 들어있고 저위에 하얀게
명란알로 만든 소스같은데 새콤달콤한 맛.
맛있엉!!!

상뿌는 명란우삼겹덮밥 

 

 

 

요 위에 하얀소스는 간장새우덮밥과 똑같은거임.

 

 

 

 

그리고 덮밥 메뉴에는 이런 작은 우동이 함께 나온다.

간장새우덮밥이 조금 짠편이라면
우삼겹덮밥은 살짝 기름진 맛?임.
그래도 둘다 맛있기는 한데 생각보다 굉장히 자극적인 맛이었다.
좀 오버해서 말하면 먹는 내내도 입안에 자극이 느껴질정도에
먹고나서도 입안이 얼얼한 느낌?ㅋㅋ

근데 맛있기는 하다.
냉우동이 엄청 맛있다고 하니 언젠가 한번쯤 더 가볼까 싶기는 한데
자주가기는 좀 그렇고.

나오면서 돌아보니 역시 또 줄서있다. 

 

 

 

async src="//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in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block; text-align:center;" data-ad-layout="in-article" data-ad-format="fluid" data-ad-client="ca-pub-6362000460368917" data-ad-slot="8030370206"></ins>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