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백만년만에 강남 갈 일이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젊은시절 몇번 갔던 미즈컨테이너가 떠오름.
이제보니 이스트와 웨스트점으로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지점이 2개가 되었음.
한때(초창기에) 1시간씩 줄서서 기다려 먹어야 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우리가 때를 잘 맞춰 간건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
미즈컨테이너의 음식들은 뭔가 맥주를 부르는 맛들이라
딸기맥주와 레몬맥주부터 시키고.
저 딸기맥주는 실제로는 위에 거품이 좀 더 올라가있고
딸기가 살짝 갈아넣어져 들어가있어서 엄청 달달함.
레몬맥주도 레몬즙 많이 넣으신듯.
근데 맥주를 빨대로 먹으니까 뭔가 더 취하는 기분임.
미즈컨테이너는 샐러드파스타가 유명한데
우린 전날 집에서 보급형 샐러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기에
대신 갈릭 베이컨 주문.
짭짤느끼달콤하면서 엄청 맛있음.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맛.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바베큐플레이트.
백년만에 갔더니 셋팅되는 스탈이 달라졌음.
하지만 역시 맛있엉!
맥주 안주로 딱임.
가끔 생각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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