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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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마스터키 <그레이 인 인셉션>

 

모든 것을 가진 젊은 CEO ‘크리스찬 그레이’, 그의 마력에 빠진 ‘아나스타샤’. 순수한 사회 초년생인 ‘아나스타샤’는 마성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그레 이’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지게 된다.  그에게 다가갈수록 확실해지는 그의 숨겨진 취향, 그녀는 모든 것을 받아드리기로 마음을 먹으나, 그럴수 록 거부감이 생기는 그의 숨겨진 비밀. 거부할수 없는 본능의 물결속에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그녀. 자신의 가치관과 그를 놓치지 않기위해 그녀는 그의 꿈속으로 향해 들어가는데...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처음 가본 19금 테마.
방탈출 19금 테마들은 사람 끌어 모으려고 자극적으로 만드는것 같아서
왠지 별로라 보통 해볼 생각도 안하는데..

마스터키 그레이in인셉션은 19금 테마치고 과하지 않고 괜찮다는 평도있고
연방할인도 받고싶고..근데 공포테마는 하기싫고..
그래서 시도!

결과적으로 우왕 생각보다 재밌네였음 ㅋㅋ

일단 제목을 보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인셉션의 콜라보레이션이라니!

 

그레이는 안봤지만 내용은 대충 알고 인셉션은 좋아하는 영화다보니
아니 이걸 어케 접목시키지? 했는데
끝까지 다 하고 나오면 굉장히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ㅋ
테마상은 아나스타샤가 그레이의 마음속에 들어가 '치료'하는것인데
상뿌랑 둘이 나오면서 '말이 치료지 이여자 보통아니네'하면서 나옴ㅋㅋ

 

 

특히 인셉션이라는 주제 답게 그레이의 무의식을 상당히 잘 표현했고(심플하지만)
특히 이동하는 과정과 공간구성도 그런 상징을 잘 이용한것 같아 맘에 들었음.

그리고 되게 신박한 장치가 하나있는데 ㅋ
우린 설마?설마? 하다가 성공하고는 완전 빵터짐 ㅋㅋㅋㅋㅋ
사실 다르게 해보려고 요리조리 했는데 잘 안돼서 걍 시키는데로 했더니 되더라.
왜 커플들한테 추천하는지 알겠음 ㅋㅋ

물론 19금 테마다운 소품들과 문제들이 많아서
커플이라고 해도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들은 좀 민망할것 같음.
(우리가 보수적인건가ㅋㅋㅋㅋ)

방탈출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문제는 쉬운 편이라
우리도 천천히 구경하면서 하고도 30분정도만에 나왔지만
중간중간 신박한 문제들도 있고 19금 테마 특유의 신선함이 있어서 즐겁게 하고옴.

부부나 사귄지 좀된 커플이라면 한번쯤 해볼만한 테마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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