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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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마스터키 <천사와 악마>

 

잘못된 믿음을 가진 천사의 악행
서울대 종교기호학과 교수인 당신은 의문의 인물로 부터 신촌의 성지라 불리는 마스터 교회에서 수상한 의식이 행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몇년 전 부터 신도들이 하나둘씩 의문사 하거나 사라지는 사건들이

벌어졌는데,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달라는 내용이다. 
의문의 인물의 도움으로 교회안에 무사히 도착한 당신은 신부가

기도하러 돌아오기전까지 60분안에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우선 마스터키의 천사와 악마는 다들 제목 보고 짐작하겠듯이
영화(댄브라운 소설원작)에서 테마를 따왔기 때문에
성당컨셉을 구현해놓았다.
그러다보니 두이스케이프의 대부가 상당히 생각나는 인테리어, 스토리라인도 그렇고
사실 하필이면 고퀄로 유명한 대부와 비교가 되지 않을수가 없고 여러모로 대부가 압승이지만...

아무래도 대부는 난이도가 높다보니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기전까지는 도전하기가 아까운 곳이다.
그에 비해 마스터키의 천사와 악마는 유사한 테마의  보급형(?) 으로 추천할만함.

스토리와 문제의 개연성도 상당히 높고
초반의 피드백을 참고하여 가이드를 추가하셔서 그런지
진행도 굉장히 매끄럽게 이루어진다.
문제수가 좀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 깔끔하게 해결 가능하고
특히 관찰력을 필요로하는 초중반 문제들은 푸는 재미가 있다.
나름 신기한 장치도 있다!

 

 

문제수가 있다보니 인디아나존스보다 난이도가 높게 느껴질것 같고
방탈출 경험이 많지 않다면 3~4명정도 가는게 적당할듯.
하지만 경험이 어느정도 있다면 2명도 충분히 즐기며 진행가능할듯.

댄브라운의 소설원작, 영화를 좋아한다면!
스토리 개연성이 보장되는 테마를 찾고 있다면 충분히 재밌게 할만함.

덧붙이자면
신촌 마스터키는 처음 들어가면 스토리에 대해 영상을 보여주는데
그 영상이 끝나고나서부터 타이머가 시작된다.
사실 별거아닌것 같지만 영상 사용하는 업체중에 이렇게 하는 곳한번도 못봤음.
대부분 문제와 상관없는 영상이어도 타이머는 흘러가서
이거뭐 안보기도 뭐하고 보자니 시간아깝고 ㅋㅋ그런점이 작은 부분이지만 맘에든다.
그리고 사장님이신지 매니저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친절하시고 매너있으셔서 그런지
테마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업체 자체가 깔끔하다는 인상이 더 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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