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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무지외반증이 있다.
건강백과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의 제1중족 발가락 관절을 기준으로 발가락 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이다. 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 그림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30대 넘어간 이후부터는 왠만하면 힐이나 앞코 뾰족한 구두도 안신는다.
발레할때도 토슈즈 신으면 무지외반증땜에 더 발이 아픈가 싶기도 한데
그걸떠나서 토슈즈 자체가 무지외반증을 악화시킬것 같아서
왠만하면 토슈즈는 신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얼마전 클래스를 하는데 갑자기 발에 생전 듣도보도느끼지도 못한 통증이 느껴지는거다.
오른쪽 엄지발가락 옆쪽을 따라서 쭉 통증이 느껴지는데
그러다보니 업 못서는건 당연하고 턴아웃해서 5번자세 하는것만으로도 아픈거다.
그동안 무릎이나 발목이 시큰거리고 아픈적은 있었어도
발 뼈가 아픈건 또 첨인데 이러니 제대로 할수있는 동작이 하나도 없어서 당황+짜증.
그동안 간혹 발 부상 당하시고도 붕대감고 클래스 들으시는 분들 보면
그냥 아이고 아프시겠다 하는 정도였는데
내가 당해보니 그분들은 정말 엄청난 분들이었어..
끝나자마자 선생님께 물어보니 무지외반증있으시냐고
아마 그부분에 무리가 갔다보다며
'조금 쉬면 괜찮아져요!!' 라고 엄청 쿨하고 밝고 확신있게 말씀해주심.
덕분에 오래 아프면 어떡하지 당분간 발레 못하나 하고 불안했는데 안도하고 집에왔다.
그날 하루는 저녁까지 아프길래
당장 다음날 발레도 다른날로 보강처리해버리고
이틀 쉬고 다시 학원갔더니 정말 선생님 말처럼 괜찮아졌다!선생님 만세!
당연히 수업의 강도나 빈도는 전공생과 비교할바가 아니지만
성인 취미발레는 근육이나 이런게 잡히지 않고 몸의 여기저기가 노화하는 상태에서 하는지라
부상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듯하다.(내주변만 봐도..)
오래오래 발레를 취미로 하려면 다치지 않는게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는 발 쓸때 무리가 가지 않게 좀 더 주의 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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