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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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할때 뭐 신었었는지가 기억이 안나서(아마 카페지오 아님 그리쉬코였던듯)
취미발레 다시 하면서는 걍 젤 저렴하고 무난한 ㅋ 산샤 pro1을 샀었다.


근데 신어보니 착용감도 좀 별로고 무엇보다 바닥이 너무 금방 미끄러워지는 재질임.
학원 바닥이 고무?회색?바닥인데도 신은지 얼마 안돼서 넘 미끄러워져서
물도 바르고 나중엔 하다못해 뿌리는 송진도 써봤는데 이건 해결책이 아니다싶어서
슈즈를 바꾼게 그리쉬코의 퍼포먼스 슈즈.

 

 

요게 바로 그리쉬코의 퍼포먼스 슈즈다.
바꾸고 나서 찍은거라 좀 더럽...
천슈즈라도 발에 꽉끼면 아프고 발가락이 잘 안펴지면 발란스 잡기가 힘들어서
37.5에 발넓이는 C(넓음)로 구입함.
근데 뭔가 전체적으로는 발볼이 넓어서 남아서 앞에 끈을 있는데로 조여야 하는데 
또 엄지발가락쪽은 살짝 끼는것 같고.. 괜찮긴 한데 좀 애매한 착용감이었다.


그리고 지금신고있는게 바디래퍼스의 안젤로 슈즈.
(Body Wrappers Angelo Luzio 246A)

 

 

4.5로 주문했는데 발에 훨씬 잘 맞는다.
전체적으로 딱 맞게 착 감싸주는 느낌?
앞쪽 끈도 더 조일필요도 없이 잘 맞고 아치도 더 잘 들어간다.

보통 발레 슈즈는 자기 발에 맞춰서 바느질해서 신도록 
끈들이 박음질 되지 않은 상태로 오는데
요 바디래퍼스꺼는 발등 고무줄이 박음질 된 상태로 왔다.
그게 뭐 편하다면 편할수있는데
이게 너무 타이트하게 박음질 되어있어서 발등이 쫄린다 ㅋㅋ

나는 원래 저 그리쉬코처럼 걍 한줄로 바느질 해서 신었는데
엑스자로 바느질 되어있길래 크게 맘에는 안들지만
뭐 바느질 안해도 되서 편한거지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쫄려서 다시 바느질 하거나 해야할듯.

 

 

그리쉬코꺼는 이미 더러워진 상태라 비교는 좀 그렇지만
밑창부분은 암튼 저렇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그리쉬코가 아치부분이 더 고무줄이 쫄려있어서 착 붙을것 같은데
실제로 신으면 바디래퍼스께 아치가 더 쏙 들어가는 느낌이다.

사실 드가의 천슈즈가 좋다길래 신어볼까 했는데
다른 슈즈의 2배길래.. 아 저가격이면 레오타드나 스커트를 하나 더사겠다며 포기함 ㅋㅋ

일단은 바디래퍼스 천슈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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