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대학교때 처음 취미로 발레하려고 찾아볼때만해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작년에 다시 운동겸하려고 검색해보니 정말 많아져서 깜놀함!
특히 지금 학원도 점점 수강생과 클래스가 많아지는거보면
취미발레 붐이 있긴하구나 실감이 난다.
그래서 써보는 처음 취미발레 시작할때 학원 고르는 팁
(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걍 개인적으로 주변에서 물어보면 말해주는 것들)
1. 클래스 수준이 세분화되어있는 곳으로
발레를 처음할때는 몸의 어느부분에 힘을 줘야 하는지
근육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기때문에
너무 무리하게 동작을 따라하다보면 근육이 이상하게 붙거나 다칠수있음.
그런데 1:1로 개인지도 받는거 아닌이상 1달 한 사람, 몇달 한사람 다 섞여있으면
선생님들이 매번 그동작할때마다 기초부터 설명해주는게 힘들고
그러다보면 어떻게 힘을 주고 움직여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거지로 흉내만 내며 따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클래스가 세분화되어있을수록 어느 클래스에서 어떤 동작의 어느 단계까지를 가르칠지가
어느정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각 동작을 기초부터 닦을수있다는거.
특히 기초단계도 왕기초,기초 혹은 비기너,비기너심화 이런식으로 나뉘어져있는곳을 추천!
2. 클래스인원수는 되도록 적은 곳으로
근데 이게 클래스가 세분화되어있을수록 큰 학원일 가능성이 높고
큰학원일수록 인원수가 적은곳을 찾기는 쉽지않다ㅠㅋ
보통 아무리 그래도 12명~15명정도로 제한을 두고는 있는것 같지만..
아님 시간대라도 이왕이면 사람 없는 시간을 고른다던가..
너무나 당연하게도 인원이 적어야 선생님들이 한명한명 봐주시고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서 진행해주실수 있으니까 좋다.
3. 집에서 가까운곳
너무 당연한가 싶지만 ㅋㅋ정말 진리다.
발레라는게 어느정도 열심히 하다보면 몸이 정말 고되기때문에
피곤하거나 날이 덥거나 등등 가기 싫은날이 분명 생기게 되고
그럴때 집에서 멀면 너무 고뇌에 빠지게 될듯 ㅋ
개인적으로 1번은 제일 중요한것 같다.
나만해도 대학교때 갔던 학원은 클래스 수준이 세분화되어있지도않고
한 클래스에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이미 정해져있는 진도와 수업속도가 있고
나는 무리해서 거기에 따라가려고 하다보니
허벅지 바깥쪽에 근육이 붙고 나중에는 급기야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다침.
물론 내가 몸은 이미 모든것을 잊어버렸는데
중학교때 하던 생각하고 무리해서 한 감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몸의 근력이나 유연성이 준비되지 않은채로
무리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큰 교훈을 얻고
마침 허리도 안좋고 해서 그만 다님 ㅋ
그리고 이후에는 너무 작은 동네학원을 갔더니
처음에는 좋았는데 몇달 다니니 좀 재미가 없어짐 ㅋㅋ
이게 레벨업을 해서 새로운 동작도 배우고 해야 재미있는데 뭔가 부족..
그러다 이사해서 열심히 알아본 현재 학원 다니면서
아 이래서 어느정도 체계화된 학원을 다니는게 좋구나 하고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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