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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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 건대점 < THE CAGE  >

  

그의 흔적을 따라 도착한 이 곳.
처음 와보는 곳 이지만, 어딘가 낯설지 않다...
이 곳에서
지독하게 K를 괴롭혀왔던
연쇄실종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고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어야한다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루시드드림  - 콜드케이스에 이어 건대 솔버 3개테마중 마지막 테마.
앞 테마들에서 이어져온 스토리을 결론짓는 테마다.
루시드드림과 콜드케이스가 상당히 재밌었고
주변에서도 엄청 훌륭하다는 평을 봐서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걸까.

일단 스토리의 반전이라고 하는것이
온갖 영화 드라마 문학에서 너무 치트키로 남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인지라
갠적으로는 딱히 반전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더 그랬을수도.
반전이라기보다 너무 쉬운 결론을 선택한게 아닌가 싶은 느낌.

그런 반전을 내포한 만큼 인테리어 중간에 상징성을 보여주려고 한 느낌이 나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좀 아쉽다.

문제도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은데
일단 이 테마가 문제 지문이 되게 많은데 띄어쓰기도 엉망이고 문장도 엉망이다.
띄어쓰기가 얼마나 엉망이냐면 우린 처음에 지문들 보면서 어떤 단어의 띄어쓰기가
당연히 뭔가 암시하거나 힌트인줄 알았다.
너무 어이없는 띄어쓰기라 ㅋㅋ

 

 

 

그러다보니 중후반의 '그 문제'는 지문 자체가
뭐가 문제인지 빨간줄 그으면 남아나는 문장이 없을정도로 엉망인데
(복문 남발에 한 문단 안에서 지칭어 달라지고, 띄어쓰기 엉망, 심지어 글자크기는 왜? 등등)
그걸 이용한 문제를 내다니... 이 무슨 패기인가..
보고서 쓰는게 주업무였던 뼛속까지 문과인이라 그런지
읽으면서 짜증이..ㅋㅋ
갠적으로 그 문제는 진짜 최악이다.
그 문제를 유지하고싶으면 국문과 학생한테라도 알바비 주고
이 테마의 전체 지문과 함께 문장 교정좀 받기를 추천하고 싶음.

게다가 들어가기전과 나오고나서 이전 스토리 설명과 전체 스토리 설명서를 보여주는데
여기서도 할말하않...(국문과 교정알바 투입이 시급함)
암튼 별도의 스토리 설명서가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과
유독 건대솔버 테마들의 줄거리에 대한 질문들이 많다는건(이미 테마를 체험한 사람들에게서)
결국은 테마가 스토리 전달에 실패했다는 반증아닌가.

당연히 제작자의 정성도 느껴지고
흔한 프랜차이즈 방탈출보다야 훨 재밌는 요소들이 있지만
갠적으로는 롤이스케이프의 드림캐쳐와 더불어
왜그렇게 칭송받는지 이해는 잘 안가는 테마.

루시드 드림은 공포테마이니 논외로 치더라도
콜드케이스가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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