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드 부평점 < 룸510 >
눈을 떠보니 낯선 모텔방 안.
언뜻봐선 여느것과 다름없는 이 모텔방에 이유모를 수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굳게 잠긴 방문...그리고 하나하나 풀리기 시작하는 수상한 기운의 실체...이곳을 벗어나야 하는 운명의 기로에서 과연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어메이즈드의 다른 테마들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 주제에 충실한 편.
다들 제일 궁금할 공포도는 음..당연히 공포도가 있기는 한데
엄청 크게 놀라거나 할 요소는 없다. 분위기 공포라 거슬리는 정도?
나는 청각적으로 예민한 쫄보인데 여기는 할만 했음.
다만 엄청 무섭다는 평을 많이 봐서 계속 뭐 놀래키는게 있을까봐 쫄았는데 괜히 쫄았다 싶다.
물론 그로테스크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산 더도어즈의 향수에 비하면 괜찮은편.
사실 향수나 루시드드림(솔버) 여고괴담(마스터키) 생체실험실(블랙룸)등
공포테마로 유명한 테마들에 비하면 공포도는 낮은 편이고.
하지만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수는 있을듯.
그리고 탱커가 필요하긴 함.
쫄보끼리 가면 분명 서로 니가 하라고 싸울 부분이 있다ㅋ
문제는 지난주에 리뉴얼해서 현재 어메이즈드 3개방 중 난이도가 가장 높아졌다는데
아무래도 관찰력이 제일 필요한 방이다.
세심한 관찰력으로 방을 살피고 추리력을 좀 발휘하면 충분히 재밌게 해결가능하다.
후반부에 같은걸 활용하는 문제가 두개라 혼선을 좀 주는게 좀 그렇긴 했는데
우리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려 했던것 같기도 하고 ㅋ
암튼 공포테마를 좋아한다면 해볼만할듯.
공간구성상 너무 많은 인원이 가면 부대낄테니
숙련자 2명, 초보자 3명정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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