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신촌 룸익스케이프 화이트점 <알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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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룸익스케이프 화이트점 < 알비노 > 

 

 세계최고의 기업 에코얼리스 그 이면에 숨겨진 추악한과거. 버려진 마을 폐병동에서 일어났던 금지된 실험을 낱낱이 파헤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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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비폴로에 이어 알비노도 꽤 마음에 드는 테마.
알비노 하고나오면서 새삼 룸익스케이프 화이트점도 믿고와도 되는곳이군. 했다.
호빗, 비폴로, 알비노까지 상당히 완성도 높다.

알비노는 스릴러이지만 공포도는 엄청 높지는 않다.
나중에 설명 들어보니 처음에는 공포도가 상당히 높게 연출했던것 같은데
좀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고자 공포도를 낮췄다고 한다.
실제로 얘기들어보니 초기버전은 지금에 비해 상당히 무서웠을듯.
하지만 방 분위기는 정말 실감나게 잘 연출했고
그러니 쫄래미끼리만 가는건 별로 추천하진 않는다.

 

 

 

룸익스케이프의 다른 방들에 비해 처음엔 가이드가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문제의 단서들은 금방 눈에 띄는데 뭐부터 해야 하나 고민되는 순간이 있어서
초보들끼리 가면 많이 헤맬수도 있을듯 싶다.

장치비중이 높고 신박한 문제나 장치도 많아서 재밌었음.
다만 모든 장치?들이 굉장히 '테마에 잘 맞는' 것들을 가져다 놓다보니
우린 장치를 과소평가해서 괜히 시간을 좀 버림 ㅋ

어쨌든 전반적으로 개연성에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고
연출도 훌륭한 테마라 간만에 아주 즐겁게 하고 나옴.

난이도는 낮은편은 아니라 초보자라면 3명, 숙련자라면 2명이면 충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