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서울이스케이프룸
<베니스상인의 저주받은 저택>
스스로 개발한 타임머신을 타고1988년 아버지의 자취방에 찾아간 당신. 비록 아버지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방 안에서 찾은 단서들을 쫓아 시간여행을 계속하기로 결심한다.(중략) 역시 시간여행자였던 아버지의 타임머신을 작동시키고 ‘이탈리아’를 선택하자,(중략) 타임포털을 지나 당신이 도착한 곳은 한 중세 유럽풍의 저택 안이다. (중략) 액자 속에서 마치 날 바라보며 웃고 있는 듯한 한 창백한 여성의 초상화 뿐. 약 한 시간 후면 타임포털이 자동으로 닫히고 그때는 돌아갈 방법이 없다. 그 전에 빨리 아버지의 행방을 아는데 단서가 될만한 것들을 찾아서 이 기분나쁜 곳을 떠나야 겠다.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당연히 서이룸답게 고퀄의 인테리어와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주는 테마.
근데 갠적으로 서이룸 갈때는 너무 많이 정보찾아보거나
미리 깊이 생각안하고 가는게 더 즐거움이 클것같다 ㅋ
서이룸은 늘 한방을 가지고 있는 곳이니까 ㅋㅋ
베니스상인의 저주받은저택의 경우 문제수가 좀 적다.
각공간에 두어개정도의 문제만 더 있거나
문제의 개연성을 좀 높였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서이룸은 서이룸.
다른 후기에도 썼지만 서이룸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즐거워할까'를 고민해서 만든흔적이 느껴져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특히 이번 방은 나는 어느정도 예측을하고가서
아주 놀랍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작은 디테일들을 신경쓴 부분들을 보며
역시..하는 생각이 들었음.
참고로 테마 컨셉을 살리느라 좀 어두운 편이고 으시시하긴하지만
아주 깜놀하거나 무서운건 없음.
중간에 사알짝 아이쿠 깜놀할뻔했네 하는건 있지만 그정도야뭐..ㅎㅎ
이제 아마존과 CIA가 너무 가고싶은데
그 두곳은 둘이 가는걸 별로추천하지 않길래 지인들 꼬시느라 못가고 있음 ㅠㅠ
[20] 신촌 덫 <탈옥> (0) | 2017.06.29 |
---|---|
[19] 홍대 오픈더도어 <새로운 시작 Ambrosia> (0) | 2017.06.29 |
[17] 강남 서울이스케이프룸 <죽음을부르는재즈바> (0) | 2017.06.29 |
[16] 강남 서울이스케이프룸 <시간여행자의실험실> (0) | 2017.06.29 |
[15] 홍대 트루이스케이프 <3층과5층사이> (0) | 2017.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