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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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마스터키 < 몬스터 : 10800 >

  

"내 안에 몬스터가 깨어나고 있어"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커다란 악마를 만들어 냈다.

1분 1초, 급박함과 긴장감 속에 서서히 닥쳐오는 재앙.

내 손으로 만든 이 괴물은 내 손으로 직접 처리하겠어.

끝을 모를 어둠 속에서, 점점 커져만 가는 몬스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성공

 

 

서이룸 아마존과 비교될만한 스케일이라는 후기들,
그리고 제작자님의 추천(?) 도 그렇고 기대 한가득 안고 방문.

일단 테마 설정 자체가 센스터짐.
난 상뿌에게 스포당해서 알고 갔지만
알고 갔음에도 엄청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갠적으로 신촌 마스터키 더매직 같은 병맛스런 설정 좋아해서..ㅋ

둘이 가면 활동성도 많고 문제도 많고 어렵다길래
긴장빠짝 하고 들어갔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다.

일단 문제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만약 방탈출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이 오면 난해하다고 느낄만은 하다고 생각함.
(특히 첫방이)
다만 제작자분의 다른 테마들을 해본 결과
문제나 도구, 하다못해 패스워드도 의미없이 만들지는 않고
뻔하지는 않지만 꽈배기처럼 꼬아놓지는 않은 문제스타일이라는걸 알고가면
상당히 도움이 좀 되는듯.
특히 첫방에서의 문제구조가 굉장히 맘에 들었다.

70분 테마답게 이동은 많지만 활동성이 아주 큰 정도는 아니것 같은데
관찰력이 부족하다면 자체적으로 활동성이 생성될수도.
아 물론 무거운게 있어서 팔힘 약한 여성들끼리 가면 힘이 좀 들수도 있겠다.

상뿌는 인테리어가 좀 아쉽다고 했다.
흔히 비교되는 서이룸의 아마존이나 CIA같은 경우는 실제 있는 장소이다보니 뭔가 몰입감이 드는데
이곳은 테마 특성상 추상적인(?) 느낌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상뿌는 갠적으로 제페토같은 느낌이면 더 좋았겠다고 함 ㅋㅋ
그래도 나름의 요소요소들은 살려서 그런걸 찾아보는 재미는 있다.

그리고 이 인테리어부분에서 이 테마의 배려심이 폭발하는데..
별거아닌것 같지만 요새 공연연습때문에 무릎에 피멍들어있는 나로써는 슈퍼 감동.
기어갈때조차 무릎아프지 않게 배려해준 인테리어 센스 ㅠㅠ
이렇게 해놓은 방탈출 테마 처음봐서 기어가며 눈물날뻔.

테마 자체가 독특해서
그런걸 어떻게 연출했나 보는재미가 있고
스케일도 크고 문제퀄도 당연히 좋고.
테마 전반에 걸쳐 사람들이 방탈출을 하며 재미있다고 느낄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강추할만한 테마다.

건대쪽 방탈출을 간다면 꼭 해봐야 할 테마.
갠적인 생각으로는 건대 솔버의 테마들보다 훨 완성도 높다.

지금 아직 오픈 안한 고대인과 다른 테마도 완전 기대중.


숙련자라면 2명이 가도 충분하다.
경험이 많지 않다면 4명 정도? 가서 힌트를 열심히 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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