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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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더클루 본점 <No2.코난 - 두 얼굴의 피해자>

  

잘나가는 게임 회사 SOUL FACTORY의 사장 Shinjo Fukuda 가 그의 사무실에서 살해 되었다. CCTV 저장 장치는 누군가에의해 훼손을 당했고, 용의자들인 그의 부하직원들은 하나같이 수상하다. 경찰은 사건의 민감한 사안 때문에 결국 모리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하게 된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모리 탐정은 조사하기 시작한다. 

  

 


 

 

 

 

 

 

 

 

 

 

 

 

 

 

 

 

 

 

 

 

 

1. 개연성 : ★★★

2. 문제퀄 : ★★★☆

3. 추천도 : ★★

 * 참석자 / 성공여부 : 2인 / 실패

 

 

더클루 홍대 상상마당점의 코난을 굉장히 재밌게 했었는데
홍대 본점에서 그 테마를 살려서 리뉴얼 했다길래 기대를 한가득 안고 가봄.

결론적인 소감은 더클루 상상마당점의 코난을 형식만 빌려서
돈을 무지하게 아끼면서 만든 하위 버젼이라는 것.

일단 인테리어. 돈아낀 티가 너무 난다.
이곳은 사무실입니다~ 하는 흉내만 내는 정도.
사무실이라는 자체가 어차피 대단한 인테리어를 필요로 하는곳도 아닌데
너무 필수적인 부분들까지 생략을 해놓은 아주 편리한 인테리어 덕분에
성의가 없어보일 정도.
사무실 인테리어를 이 정도로 몰입감 안들게 하기도 힘들겠다 싶었다.
상상마당점 코난에 있던 장치랄까 암튼 그부분을
여기는 수동으로 하게 되어있는데 그것도 너무 성의없..

스토리는 상상마당점 코난보다 좀 더 복잡하게 꼬아놓았다.
사실 우리도 문제는 다 풀었는데 범인을 틀려서 실패 ㅋㅋ

 

 

 

 



상상마당점 코난은 오히려 추리가 너무 단순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래서인지 본점 코난2는 굉장히 이것저것 클루를 던져놓음.
갠적으로 불필요한 반전을 끼워넣느라 무리수를 범한 느낌.
그 반전을 나중에 알바가 들어와서 이걸 보면 알수있어요. 하고 설명해주는데
음...스포가 되서 말은 안하겠으나 솔직히 우리도 그거 보긴 했는데
그런식으로 보이진 않았음.
말그대로 추리에 구멍이 좀 있어서 고객이 알아서 구멍을 채워야 하는 부분이 있다.
암튼 뒷맛이 깔끔하진 않다.

다만 문제가 굉장히 많고
직렬식으로 구성되어있다보니
정신없이 문제만 풀고나오는 문제방 느낌이다.
그래서 문제방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그리고 문제들은 아주 엄청나!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꽤 재미있게 풀수 있는 정도.

하지만 상상마당점 코난을 재밌게 한 사람이라면
실망할수밖에 없는 하위버젼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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