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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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하나우마베이 갔다가 와이마날로 비치에 갔는데
하필 비가 오는바람에 우선 밥이나 먹자 해서
급히 와이마날로 비치 근처 맛집을 찾았어요.

그래서 고른게 오노 스테이크 앤 쉬림프 (Ono Steak and Shrimp)
저렇게 예쁜 노란 건물이고 와이마날로 비치 근처에 있어요.
앞에 주차장도 꽤 널찍하게 있구요.

 

 

 

 

 

안에는 이런 분위기에요.
동네밥집 분위기지만 점원들이 아주 친절하고
메뉴설명도 자세히 해주더라구요.

 

 

 

 

 

 

 

 

 

 

 

이건 피쉬타코와 갈릭 후라이에요. 요 두개는 완전 강추에요!
피쉬타코는 안에 망고랑 과일들이 같이 들어가있어서
언뜻보면 상당히 도전적인 맛일것 같은데 예상외로 되게 상큼하고 맛있어요!

갈릭 후라이도 그냥 흔한 그런거겠지 했는데
위에 진짜 갈릭을 갈아서 만든 소스를 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완전 깜놀했어요 ㅋㅋ

 

 

 

 

 

 

 

 

 

 

 

가게이름에 스테이크앤 쉬림프니까 먹어봐야지 하며 시킨
쉬림프앤 스테이크 플레이트 큰사이즈.
요것도 맛은 있었는데 스테이크가 좀 많이 많이 짰어요..
따뜻할땐 그나마 괜찮았는데 먹으면서 식다보니 짠맛이 더 강해져서 ㅠ
물론 맛있긴 했어요.  하지만 짠거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추천 안할께요 ㅋㅋ

동부해안도로 따라 올라가시다 근처 가시면 가볼만한 곳이에요.
특히 피쉬타코와 갈릭후라이 추천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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