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에 빠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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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가 뭔지 아시나요?

 

저희도 이번에 하와이 가면서 남편이 당첨(?) 되어가지고 알아봤더니

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 간단히 말하면 2차 보안검색 대상자라고 합니다.

 

어쩐지 웹체크인이 안되길래 요새 미국 입국심사 강화한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했더니

탑승권 발권해주시는분이 조심스럽게 SSSS에 밑줄 그어주시며 알려주시더라구요 ㅋㅋ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의심스러운 사람이 우선 대상이 되고

(편도티켓만 샀다던가 현금으로 뱅기표 샀다든가...) 그담엔 랜덤으로 지정된대요.

 

 

 

 

그래서 보안검색대에서 신발도 벗고 슬리퍼 갈아신고

손으로 몸수색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뱅기 탑승직전에도 한번더 데려가서 손이랑 가방에 화학물질 같은거 검사했대요.

 

무엇보다 이거 걸리면 짐도 더 자세히 열어보고 할수 있다고 해서

저흰 괜히 시간 걸리는거 싫어서 남편이 기내에서 탑승할때 들고탈 가방에서

짐 최대한 제 가방에 옮기고 타고 그랬어요.

 

괜히 약간 쫄았는데 옆에서 지켜본 제 입장에선 딱히 별거 없어보였는데

당첨된 당사자인 남편은 손으로 몸수색하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좀 불쾌하긴 하다고 했어요ㅋ

 

확실히 미국이라 그런지 입국심사할때도 자세히 물어보더라구요.

기계에 먼저 가서 손가락 지문 다 찍고 카메라로 사진 다 찍고

또 데스크에 다시 가서 직원이 질문 좀 하고 또 지문이랑 사진 다시 찍고..

그러다보니 입국심사가 굉장히 길어졌어요.

그래도 덕분에 나오니 짐은 이미 다 나와서 한켠에 쌓여있어서 결국 조삼모사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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